| 불교 가르침 담은 서울 맹인독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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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미진 작성일: 2016-01-20 조회: 248 |
| BBS 뉴스 방송일 : 2015년 10월 30일 제목 : 불교 가르침 담은 서울 맹인독경 [앵커멘트] 고려시대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시각 장애인들에 의해 전해져온 전통의식인 서울 맹인독경을 아십니까 ? 불교계가 최근 서울 맹인독경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성북시각장애인 복지관에 독경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전통복식을 차려 입은 네 명의 시각장애인들이 고려시대부터 전해내려온 서울 맹인독경을 재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가정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발원하는 의식이 이어지자 함께 박수를 치며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새삼 되새겼습니다. 서울 맹인독경은 불교와 도교 등이 결합된 대표적인 민속신앙으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의해 계승돼왔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오늘날에는 일부 시각장애인들에 의해 명맥만 근근히 유지해왔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불교계와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가 서울 맹인독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뮤]강태봉/대한시각장애인 역리학회장 서울 맹인독경은 지난 4월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에서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음반도 출시됐습니다. 시각장애인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해성스님도 시각장애인들의 독경 의식이 제대로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시각장애인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보다 가깝고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점자묘법연화경 3권을 출간해 시각 장애인 불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서울 맹인독경의 재조명을 계기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장애인 포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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