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국태민안맹인독경 한마당 - 복지뉴스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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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미진 작성일: 2016-04-11 조회: 387 첨부파일 있음 복지뉴스 -2016년 국태민안맹인독경 한마당.hwp |
|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가 25일 오후 2시 ‘2016 국태민안 맹인독경 한마당’을 서울 성북구청에서 개최했다. 서울시 지방무형문화재 ‘서울맹인안택경’ 보유자 선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북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아 성취감을 높이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국태민안 기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맹인독경’은 조선시대 당시 시각장애인들이 점복업과 독경업에 종사하면서 생업으로 시작됐다. 점차 독경의식은 가뭄과 홍수에 대한 기우제와 기청제로 발전하면서 국가를 위한 의식으로 자리잡게 됐다. 맹인독경은 시각장애인들만의 독특한 독경문화를 형성하여 민중의 하층에서부터 고위 양반계층과 왕실에 이르기까지 맹인독경의식이 널리 행하여졌다. 또한 현재 ‘서울 맹인 독경’이 서울시 지방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대기 상태이며, 종목 지정까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되면 시각장애인 독경에 대한 보존, 계승 의무가 강화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독경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이 모두 고령으로 계승과 발전을 시킬 전수자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각장애인의 맹인독경을 널리 알리고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해서 대외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강태봉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독경이 문화재가 된다니 너무나 반갑다. 맹인 독경의식을 통해서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한다”며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장애계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정당에게 꼭 투표를 해야한다. 선거를 통해서 변할 수 있고 국민의 눈이 밝아져 이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사 해성스님은 “결국 시각장애인의 독경의식은 우리 이웃과 우리나라 온 국민의 안택을 원하는 의식이다”라며 “이웃과 온 국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그날까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이날의 행사를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성북구 국회의원인 정태근 후보는 “당리당약보다는 국민의 민생을 먼저 생각하고 타협할 수 있는 그런 정치를 만들겠다”며 “일단 성북구부터 장애인들도 장애를 느끼지 못하는 구를 만들겠다”고 말해 구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축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2부에서는 독경의식재현 행사가 시작됐다. 손태도 서울시 문화재전문위원의 독경 해설을 시작으로 맹인 독경인 박동금 채수옥 이수남 이은영 김흥수 민기만 윤성태 씨의 독경이 이뤄졌다. 분향주, 대다라니, 배청, 각집게, 옥추경 등의 독경이 1시간 가량 넘게 이어졌다. 꽃샘추위로 인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들은 간절한 염원을 담아 2시간이 넘는 독경행사에도 함께 해나갔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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