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서브이미지 서브이미지

대한시각장애인 역리학회

홈 역학계 소식 대한시각장애인 역리학회
게시물 내용
장애인 위한 ‘디지털 문화포교’가 뜬다 - 맹인독경음반CD,〈천수경〉 수화동영상 등 발매

작성자: 변미진 작성일: 2016-01-20 조회: 478

현대불교신문

작성일 : 2015년 11월 2일

제목 : 장애인 위한 ‘디지털 문화포교’가 뜬다
소제목 : 맹인독경음반CD,〈천수경〉 수화동영상 등 발매

서울맹인독경, 불교·도교 등 계승
축원 및 천수대다라니 등 수록
점자경전도 ‘음성파일’과 함께
“장애인불자도 쉽게 경전 공부”
원심회, 〈천수경〉 수화동영상 제작
11월 15일 고불식 후 1천 장 무료배포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는 ‘서울맹인독경음반’을 출시하고, 10월 22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강당서 발표회를 열었다.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 문화포교’가 두드러지고 있다. 불교계는 독경 음반 및 동영상 등 잇따라 제작을 발표하며 장애인포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이사장 강태봉)는 ‘서울맹인독경음반’을 출시하고, 10월 22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강당서 발표회를 열었다. 강태봉 시각장애인불자회장이 이끄는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는 성주신·조왕신 등에 대한 제사인 안택(安宅) 의식을 녹음한 CD를 발매한 바 있다. ‘서울맹인독경음반’에는 분향주, 고향게, 축원, 천수대다라니, 배청, 청사성, 각집게 등 수록됐다.

맹인독경은 불교, 도교와 우리나라 토속신앙이 합쳐진 의식으로, 고려시대부터 서울지역 맹인독경인들에 의해 발전돼 왔다. 안택의식·치병의식·천도의식 등 개인과 가정의 화평,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경문을 읊는 민간신앙이다. 지난 4월 서울시문화재위원회는 ‘서울맹인독경’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조계종 광림사와 행복사,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독경의식 재현 및 축하 음악회로 꾸려졌다. 시각장애인 박동금, 채수옥, 이수남, 이은영씨는 전통복식을 갖추고 대다라니경, 고향게, 성주선경 등 염송했다.

아울러 이날 사회를 맡은 광림사 연화원 해성 스님은 강태봉 이사장에 〈점자묘법연화경 3권〉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시각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녹음파일도 함께 전달했다.

해성 스님은 “음성이나 영상 등으로 경전 포교를 하면 장애인들이 불교에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디지털 문화가 발달한 시대지만 그에 맞는 장애인 포교법은 많이 뒤처진 상황이다. 불자수화통역사 부족 등 여러 문제들에 불교계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조계사 장애인전법팀 원심회(회장 김장경)가 불교 경전 〈천수경〉을 수화로 번역한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원심회는 찬불가, 반야심경, 예불문 등 수화 동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서울 조계사 장애인전법팀 원심회(회장 김장경)는 11월 15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서 〈천수경〉 수화 동영상 제작 고불식을 봉행한다. 이번 동영상 제작을 위해 원심회는 조계사와 故구자선 조계사 신도회 고문의 후원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원심회는 “불교가 청각장애인들에게도 활짝 열려있다는 종교관을 심어줌으로써 청각장애인 포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국의 모든 사찰 및 불교관련기관에 동영상을 배포함으로써 통일된 수화 포교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전했다.

김경환 원심회 부회장이 직접 수화통역에 나선 DVD동영상은 1천 장이 제작돼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CD는 원심회에 별도 요청 후 받아볼 수 있으며, 동영상은 원심회 홈페이지(www.wonsim.net) 자료실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댓글쓰기

댓글은 로그인 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러가기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